지리산 오도재 Auto Camp [지리산 둘레길의 중심] 지안재의 아름다움을 지나 지리산 제일문의 풍경이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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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당 , 오도재캠핑장
관리자 2017.06.16 2862






- 지리산 명당, 오도재 캠핑장 소개
   

우리나라 최대 산기(山氣)는 지난날 계룡산에서 최근 지리산으로 옮겨왔다는

무속인들의 말이 있다.
함양군 마천면에 가면 백무동( 지리산 천왕봉 입구)이란 마을이 있다.
이곳은 옛날 무당이 백명이 모여 살았다는 뜻으로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곳 백무동에는 우리나라 무속인 무형문화재도 있으며,

그 일대에 현재 많은 무속인들이 살며 기도를 하고 있고, 외지의 다른 무속인들 왕래도 많다고 한다.
평소 무속인들은 물론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은 오도재 캠핑장 앞을 반드시 지나가게 되어 있다.
이 길은 서울, 대전권에 지리산을 찾아가는 지름 길 이고,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지리산 인근 시.군지역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하며 갈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이곳을 지나 지리산쪽을 향하는 무속인들은 하나같이 오도재 캠핑장은 기()가 강하고 터가 좋은 곳 이 라고 말한다 
   
               

               `지리산 제1`이 위치한 `오도재` 


   
오도재의 悟道(오도)도리를 깨닫다란 뜻으로, 오도재는 깨달음의 고개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오도재 정상 바로 아래에 변강쇠, 옹녀를 연상케 하는 장승이 많이 세워져 있다.
그 이유는 변강쇠전에 의하면 변강쇠가 100가지 병을 얻어 병사를 하였는데... 죽음의 원인이 장승과 직접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변강쇠가 옹녀의 청에 의해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낮잠에 취해 그만 밤을 맞이하게 되었고, 변강쇠는 아내 옹녀에게 꾸정 들을 것을 염려 하여 

그만 오도재 정상에 있는 장승을 뽑아 집에 와서 군불을 지펴 버렸다는 것이다.
이에 화가 난 전국 장승들은 긴급소집, 회의 끝에

변강쇠를 100가지 병을 갖다 붙혀 다시는 살수 없도록 하였다고 한다.
장승들이 화가 난 이유는 오도재 장승은 일반 장승이 아닌 함양군을 지키는,
장승 사회에서는 군수급에 해당하는 장승 이었기 때문이다.


오도재 정상에서 오른 쪽으로 보면 지리산 천왕봉이 바로 눈앞에 보이고
왼쪽으로 보면 함양읍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명당중의 명당에 위치한 이 장승이 장승 사회에서는 군수급 이라는 것이다.
이런 논리대로 라면, 동네 어귀에 있는 장승은 동네 이장급 쯤 보면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최근 함양군에서는 그 장승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당시 현직 함양군수가 직접 지시하여 오도재 주변에 변강쇠,옹녀를 기리는 장승들을 세웠다고 한다.


지리산 오도재 캠핑장은 오도재 바로 아래, 삼봉산의 요지인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삼봉산은 지리산 본산을 에워싸고 있는 봉우리 중 가장 높고

지리산 천왕봉을 가장 가까히 한 산이며, 오도재가 그 능선의 핵심 부분에 있다.
그래서 사람으로 따지면 오도재가 있는 삼봉산은 지리산 천왕봉의 장남 역활을 하는 산이다.
그 삼봉산의 기()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자리가 바로 오도재 캠핑장이다.
따라서 지리산 천왕봉 정기를 한 쿳숀으로 그대로 내려 받는 곳이다.


삼봉산은 지금부터 약 2000년전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는다고
사신인 `서복`을 보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삼봉산의 약초의 약효가 뛰어 나다고 한다.
이 삼봉산 약초의 우수성은 동의 보감에도 수록이 되어 있다고 한다.
좋은 약초가 자생 한다는것은 기름진 땅과 좋은 기()가 있음을 뜻한다.

약초의 명산, 삼봉산의 세갈래 계곡을 끼고 있는 `오도재 캠핑장`은 천혜의 지형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삼봉산 정상에서 부터 내려오는 세갈래 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그 유명한 동류수라는 것이다.
이 동류수는 인적이 전혀 없는, 약초가 자생하는 산속 땅에서 바로 솟아 나온 물이고, 이것이 마침 동쪽으로 흐르기 때문이다.
그중 제일 오른쪽 계곡의 물이 삼봉산 물의 진수다. 바로 마셔도 되는 물이다.
손을 씻거나, 몸을 씻으면 비누끼가 오래 머물러 때가 깨끗하게 빠지는 것도 체험 할 수가 있다.
옛날 영남권 지방에서 음력 6월에 유두절(물맞이날)을 정하여

동류수에 머리를 감는 행사를 했다고 한다.

유두(流頭)절에 동류수에 머리를 감으면 모든 액운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유두라는 말은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 의미로 쓰여 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오도재 캠핑장에서 머리를 한번 감으면 모든 액운을 떨치는 이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해도 좋은 곳이다.
  다음 오도재 캠핑장은 `건강의 기()`가 강한 곳이다.
()연구가들이 이곳을 들리면 기()가 너무 강해서 감짝 놀란다고 한다.
약초의 명산, 삼봉산의 기(), 변강쇠,옹녀의 기()를 같이 받기 때문이다.
오도재 캠핑장 뒷편 약100m 산중에 변강쇠,옹녀 묘가 있다.

이 묘는 변광쇠.옹녀 선양회에서 변강쇠전의 고증을 토대로 마천면 백무동의 무속인들의 영험을 바탕으로

변강쇠, 옹녀의 혼을 불러 들여 2000년경에 조성 되었다고 한다.
함양군 지역 사람들로 구성된 변강쇠,옹녀 선양회 회원들은 매년 음력 55일에 `옹녀제`를 개최 한다.
이날은 `단오날`로서 여자들은 창포로 머리를 감는,

일년중 가장 `음기`가 강한 날이기 때문에 옹녀제를 여는 날로 잡았다고 한다.
2017년 현재 17년째 행사를 지내고 있다 하며,

3회 옹녀제 행사때는 제사장을 방송인 전유성씨가 맡기도 하였다고 한다.
변강쇠제가 아니고 왜 옹녀제냐 하면, 변강쇠전에서 변강쇠가 죽자,

옹녀는 죽을 때까지 변강쇠만 을 생각을 하겠다는 맹세를 하고 생을 마감 한

옹녀의 `정절의 정신을 되새기자는 뜻이 있다고 한다.
변강쇠 옹녀의 스토리는 전. 후반으로 갈리는데 일반사람들은 이들이 서로 만나기 전 인 전반 이야기에만 집중을 하여 나쁜 편견만 가지고 있다고 한다.
변강쇠. 옹녀의 후반 이야기는 이들이 만나고 나서는 전혀 한눈을 팔지 않았다는 것이고, 전반의 다소 난잡하게 보이는 이야기는 이들이 만나기 전의 일이다.
이들이 전반에 만난 사람들은 모두 서로 궁합이 맞지 않았다는 것이고,
서로 만나서 궁합이 맞은 이들은 둘이만 행복하게 살기 위해 지리산 속,
이곳으로 들어 오게 됐다고 한다.
변강쇠, 옹녀 문화는 요즘 툭 하면 이혼을 하는 세대들에 좋은 교훈이 되는 문화 라고도 한다
당시 변강쇠,옹녀가 살았다고 하는 집으로 추저되는 위치는 오도재 캠핑장 C싸이트 실개천 건너편, 아주 오래된 감나무와 집터 흔적이 있는 이곳으로 추정하고 있다.
묘의 위치는 C사이트 옆에서 약80m 산으로 오르면 변강쇠, 옹녀의 쌍묘가 있다.

변강쇠옹녀 선양회 회원들은 변강쇠는 건강의 상징`,
옹녀는 `정절의 상징`으로 홍보,
이곳을 신혼 부부들의 필수 코스로 개발, 계획 중 이라고 한다.
요즘 생활에서 때론, 변강쇠. 옹녀 정신이 필요 하다고 선양회 측 사람들은 그 의미를 부여 하면서 결혼 전.후나 신혼 시절, 별 의미 없이 멀리 외국 여행만 갈게 아니고, 변강쇠, 옹녀묘를 한번 들러야 서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고,
건강한 아기를 낳고, 아내는 평생 남편만을 생각하고 죽는다는 옹녀정신을 심는 계기도 될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오도재 캠핑장에서 하루, 이틀 지내면서 동류수로 머리를 감아 모든 액운을 떨쳐 버리고, 변강쇠,옹녀의 기운을 받아 건강하고,행복한 인생이 열리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이다. 야영은 땅에서 직접 기()를 받기 때문에 오염된 땅(), 주변 농약이 스며 있는 농경지가 있는곳은 피하는것이 좋다는 조언도 한다.

오도재 캠핑장은 항공방제도 없는 모든 오염원 에서 완전 자유로운 곳이다.

가족들 건강을 위해서.... 이곳에 오면 모든 것이 열리고, 힐링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오도재 힐링 캠핑장`, 우리 모두 `한번쯤` 애용을 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음력 보름날 전.3~4일 부터 뜨는 가슴에 안길것 같은 산속의 달의 모습은

그의 환상적이다. 이 시기를 맞춘 `달맞이 야영`도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지리산오도재 캠핑장 주변 관광지로는 지리산(백무동,칠선게곡) 입구 10, 벽송사 서암 10, 실상사 20,함양 상림 15, 함양지곡 한옥 마을 25, 뱀사골 25,

남원 광한루 40, 엄천강 레프팅 15, 거창 수승대 30, 합천 해인사 40.
선비의 고장인 함양군의 지리적 위치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최대 교통 요충지로서, 대전, 부산, 대구, 광주를 비롯, 바닷가인 통영, 남해, 삼천포가 모두 1시간권에 있다.
 
 
                                                   - 글 쓴이  지리산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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