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계곡물과의 전쟁을 치르시는 캠지기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이번 7월 말 예약자인데요.....!!!!
사전 답사가 없어서 인지 궁금한 점이 몇가지 있어 글을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여름휴가는 깊은 계곡을 택하느라 저의 고향집 인근인 뱀사골로 자주 캠핑을 떠나는데요.
그 이유로는,
첫째가 그 놈의 모기!!! 해발 600정도의 고지대에는 모기가 없어 여유로운 캠을 누릴 수가 있는데
오도재캠핑장도 고지대라 당연 모기가 없을 것 같은데 맞는지요?????
두번째는, 저녁이 되면 시원하다 못해 추울 정도의 계곡의 시원함!!!
오도재캠핑장도 밤이되면 시원할까요??????
요 두가지때문에 리어카로 장비를 옮기는 수고를 감수하면서 뱀사골로 향하는데 요번 오도재캠핑장도
모기없는 시원한 장소였음 하는 바램이 있어서요 ㅋㅋㅋㅋㅋ
다른 벌레는 모두 상관없는데 이놈의 모기땜시.......(미리 패치같은 것을 준비하려구요)
그나저나 집중호우로 캠장이용까지 중단하실 정도의 캠퍼들의 안전에 신경쓰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계곡을 자주 놀러갔는데 잠시라도 비가 오면 순식간에 엄청 불어나는 계곡물은 정말!!!
사실 오도재 캠핑장은 협곡이라서 그렇게 위험에 보이지는 않는데도 신경쓰시는 모습에 감탄!!! 감탄!!!
그나저나 캠핑일정에는 비가 오지말아야 할텐데.....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캠핑장이 적은 지리산에 떠오르는 오도재캠핑장이 되길 기원하며 빨랑 캠핑 파워블러거들이
방문해서 홍보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물론 너무 많이 알려지면 예약하기 힘들겠지만요!!!!! ㅎㅎㅎㅎㅎㅎ
그럼 당일날 가서 뵙겠습니다... 꾸벅!!!
![지리산 오도재 Auto Camp [지리산 둘레길의 중심] 지안재의 아름다움을 지나 지리산 제일문의 풍경이 한 눈에…](../sub/bg_m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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